北朝鮮「閉鎖警告」の開城工業団地は平常運営

【ソウル=豊浦潤一】北朝鮮は1日、米韓の対応次第で閉鎖すると警告していた南北協力事業の開城(ケソン)工業団地について、平常通り韓国側従業員の団地入りを認めた。

「閉鎖警告」は、米国との軍事訓練を続ける朴槿恵(パククネ)政権をけん制する狙いだったとみられる。

北朝鮮は3月30日に閉鎖警告を出したが、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週明けの1日、団地入りを認めると韓国側に通報。韓国統一省によると、739人が団地に入った。

朴大統領は1日、国防省の業務報告を受けた席上、同団地で働く韓国人従業員の安否をしっかり把握するよう訓示した。

 

読売新聞 4月1日(月)22時40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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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폐쇄 경고" 개성 공단은 평상시대로 운영

[서울 = 토요우라 쥰이치] 북한은 1 한미 대응에 따라 폐쇄를 경고한 남북 협력 사업 개성 공단에 대해 평상시대로 한국측 직원 단지 진입을 인정했다.

"폐쇄 경고" 미국과의 군사 훈련을 계속 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 견제하는 목적이었다고 보인다.

북한은 3월 30일 폐쇄 경고 내놓았지만, 연합 뉴스에 따르면, 주초 1 단지 진입을 허용 한다고 한국측에 통보. 한국 통일부에 따르면 739명이 단지 들어갔다.

박 대통령은 1 국방부 업무보고받은 자리에서, 단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직원 안부를 확실히 파악하도록 훈시했다.

 

요미우리신문 4월1일(월)22시40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