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イバー攻撃、北工作機関の犯行…韓国政府結論

【ソウル=門間順平】聯合ニュースの報道によると、韓国政府は10日、韓国の金融機関や放送局のイントラネットが一斉にダウンした3月下旬のサイバー攻撃が、北朝鮮の対外工作機関・偵察総局の犯行だったと結論付けた。

報道によると、韓国当局が各機関のイントラネットへの接続記録を調べたところ、2月下旬に北朝鮮国内のコンピューターが海外を経由して接続していたことが判明。ウイルスは過去のサイバー攻撃で、偵察総局が作成したウイルスと同種のものだったという。

韓国未来創造科学省によると、3月のサイバー攻撃では、イントラネットに接続されているパソコンや銀行の現金自動預け払い機(ATM)など計約4万9000台が一時、稼働を停止した。

 

読売新聞 4月10日(水)11時43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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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격, 북한 공작 기관 범행 ... 한국 정부 결론

[서울 = 몬마 준페이] 연합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10일 한국 금융기관이나 방송국 인트라넷 일제히 다운 된 3월 하순 사이버 공격이 북한 대외 공작 기관 · 정찰 총국 범행이었다고 결론 지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당국이 기관 인트라넷 접속 기록 조사한 결과, 2월 하순 북한 국내 컴퓨터 해외 통해 연결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 바이러스 과거 사이버 공격에서 정찰 총국이 만든 바이러스 유사한 것 이었다한다.

한국 미래 창조 과학부에 따르면 3 사이버 공격은 인트라넷 연결되어 있는 PC나 은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 (ATM) 등 총 4 만 9000 대가 한때 가동 멈췄다.

 

요미우리신문 4월10일(수)11시43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