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が朴政権を初めて名指し非難 「全問題を対話で解決」と韓国統一相

【ソウル=加藤達也】朝鮮半島の南北経済協力事業、開城工業団地を担当する北朝鮮の中央特区開発指導総局の報道官は11日、「(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政権までがわれわれとの対決を追求するなら、開城団地はこれ以上存在できなくなる」とし、朴槿恵政権を初めて名指しで批判した。

朝鮮中央通信の記者の質問に答えたもので、報道官は、北朝鮮による工業団地の稼働中断に対し、朴大統領が「失望した」と表明したことなどを非難。「南朝鮮(韓国)の現執権者(朴大統領)は開城団地を閉鎖直前に至らせた責任から絶対に免れられない」と警告した。

北朝鮮が非難を続ける中、韓国の柳吉在(リュ・キルジェ)統一相は同日、開城工業団地の問題などの解決に向けた対話を、北朝鮮に呼び掛ける声明を出した。

ただ、声明は「北朝鮮が韓国と国際社会に対し、挑発行為を繰り返していることを非常に遺憾に思う。危機をこれ以上高めないよう強く求める」と北朝鮮の一連の強硬姿勢を批判。さらに「今からでも平和と安定を壊す行為を中断することを求める」とし、開城工業団地についても「北朝鮮の責任ある措置がなければならない」と強調した。

声明の解釈について、柳統一相は会見で「対話呼びかけというより、今現在の開城団地の問題や北朝鮮が強めている危険な行動。こうした全ての問題を対話を通じて解決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とクギを刺し、韓国側の譲歩ではないことを指摘した。

 

産経新聞 4月11日(木)20時3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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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박근혜 정권 처음으로 지명하여 비난. "모든 문제를 대화로 해결" 한국 통일 장관

서울 = 카토 타츠야 한반도 남북 경제 협력 사업인, 개성공단 담당하는 북한 중앙 특구 개발지도 총국 대변인은 11일 "(한국) 박근혜 정권까지 우리와의 대결을 추구한다면 개성공단 더 이상 존재할 수 없게된다" 며 박근혜 정권을 처음으로 지명하며 비판했다.

조선 중앙 통신 기자의 질문에 대답 한 것으로, 대변인은 북한에 의한 산업 단지의 가동 중단에 대해 박 대통령이 "실망했다"고 표명 한 것 등 비난했다. "남조선 (한국) 집권자 (박 대통령)는 개성공단을 폐쇄 직전에 이르게 한 책임에서 절대로 면할 수 없다" 고 경고했다.

북한이 비난을 계속하는 가운데 한국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이날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북한 호소하는 성명을 냈다.

다만 성명은 ​​"북한이 한국과 국제 사회에 대해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위기를 더 이상 증가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고 북한 일련의 강경 자세를 비판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와 안정을 깨는 행위를 중단 할 것을 촉구" 하며 개성 공단에 대해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한다" 고 강조했다.

성명의 해석에 대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회견에서 "대화 촉구라기 보다는 지금 현재 개성공단 문제와 ​​북한이 강하게 하고 있는 위험한 행동. 이러한 모든 문제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못박은 한국 측 양보가 아님 지적했다.

 

산케이신문 4월11일(목)20시31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