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国系米人を「人質」に…労働教化刑15年

【ソウル=中川孝之】朝鮮中央通信は2日、北朝鮮の最高裁判所が4月30日、昨年11月に逮捕・拘束されていた韓国系米国人ペ・ジュンホ氏に対し、15年の労働教化刑を言い渡したと報じた。

ペ氏を事実上の「人質」に取り、解放交渉を名目に米国を対話の場に引きずり出す狙いがあるとみられる。

労働教化刑は強制労働を科す懲役刑。朝鮮中央通信は、ペ氏が「敵対犯罪行為を敢行した」としたが、罪名は伝えていない。ペ氏は40歳代で中国で北朝鮮専門の旅行会社を経営。昨年11月3日、観光名目で北朝鮮北東部に入国した。

ペ氏の身柄を巡っては、聯合ニュースが2日、カーター元米大統領が解放交渉のための訪朝を希望し、ケリー国務長官に書簡でその意向を既に伝えたと報じた。東亜日報によると、北朝鮮側の招請に応じてのことだという。

 

読売新聞 5月2日(木)13時23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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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계 미국인 '인질'로 ... 노동 교화형 15

서울 = 나카가와 타카유키 조선 중앙 통신은 2일 북한 대법원 4월 30일, 작년 11월에 체포 · 구속 한국계 미국인 준호 씨에게 15 노동 교화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배씨를 사실상 '인질' 로 취하고, 석방 협상 명목으로 미국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내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노동 교화형 강제 노동을 부과 하는 징역형. 조선 중앙 통신 배씨가 "적대 범죄 행위를 감행했다" 고했지만, 죄명 전하지 않았다. 배씨는 40대로 중국 북한 전문 여행사를 경영. 지난해 11월 3일 관광 명목으로 북한 북동부에 입국했다.

배씨의 신병을 둘러싸고 연합 뉴스가 2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석방 협상을 위한 방북을 희망하고 켈리 국무 장관에게 서한에서 뜻을 이미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동아 일보에 따르면, 북한 초청에 응하여 것이라고한다.

 

요미우리신문 5월2일(목)13시23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