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大統領>対北朝鮮「挑発に見返りない」…潘氏と会談

【ニューヨーク澤田克己】就任後初の外遊として米国を訪問した韓国の朴槿恵(パク・クネ)大統領は6日、国連本部で潘基文(バン・キムン)国連事務総長と会談し、北朝鮮情勢などについて協議した。

朴大統領は「北朝鮮の挑発と脅しに見返りを与えることは、もうあってはならない」と述べた。北朝鮮を巡ってはこれまで、米韓などが経済支援を行って北朝鮮の譲歩を引き出すものの、そのうちに北朝鮮が再び挑発行為を始めるという構図が続いてきた。朴大統領の発言は、こうした悪循環に終止符を打ちたい米国などの考えに同調するものといえる。

朴大統領はさらに、北朝鮮が軍事挑発をしてきた場合には「対価を払うことになる」と警告すると同時に、「正しい道を選ぶなら支援もするし、共栄できるよう最大限の力を傾ける」と語った。また朴大統領は同日、米CBSテレビとのインタビューに応じ、同様の考えを表明。北朝鮮の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第1書記に会うことがあれば、「北朝鮮が生き残る唯一の道は変化を選択することだと話す」と語った。朴大統領が2月の就任後、韓国も含めてメディアのインタビューに応じたのは初めて。

朴大統領は5日にニューヨーク入り。7日にワシントンでオバマ米大統領と会談する。

 

毎日新聞 5月7日(火)13時57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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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대북 "도발에 대가 없다"... 반기문 총장과 회담

뉴욕 사와다 카츠미 취임 후 첫 외유 미국을 방문한 한국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유엔 본부에서 반기문유엔 사무 총장과 회담하고 북한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 도발과 위협 수익을 주는 것은, 이제는 있어서는 안된다" 고 말했다. 북한을 둘러싸고 그동안 한미 경제 지원을 실시하고 북한 양보를 이끌어지만, 한동안 북한이 다시 도발 행위 시작하는 구도 계속되어왔다. 박 대통령의 발언은 이런 악순환에 종지부를 찍고 싶은 미국 등 생각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

박 대통령은 또한 북한이 군사 도발 해 온 경우에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 이라고 경고하는 동시에 "올바른 길을 선택한다면 지원도 하고, 공영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힘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이날 미국 CBS 방송 인터뷰에서 비슷한 생각 표명. 북한 김정은 1서기를 만날 수 있다면 "북한이 생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변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2월 취임 후 한국을 포함한 미디어 인터뷰에 응한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5일 뉴욕으로 들어간 후,7일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한다.

 

마이니치신문 5월7일(화)13시57분 배신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