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평창사람들, 건강밥상 웰빙 표고장조림 '인기'

[KJtimes=장진우 기자] 겨울철은 1년 중 면역력이 가장 약해지기 쉬운 시기다. 보약도 좋고 꾸준한 운동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족 건강의 첫걸음은 건강한 밥상에서 시작된다.

 

추위에 움추러든 몸에는 국민 웰빙식품 표고버섯이 제격이다. 표고는 면역력 증진에 좋은 약리성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면서 칼로리는 거의 없어 비만과 변비 걱정 없는 여성식품으로 유명하다.

 

또 표고의 구아닐산은 강력한 감칠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조미료로 어떤 식재료와도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다.

 

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은 건강한 밥상을 위해 웰빙 표고장조림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평창사람들이 선보인 표고장조림은 30분이면 가볍게 뚝딱 조리할 수 있으며, 가족건강과 겨울철 면역력도 동시에 챙길수 있어 많은 주부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국민건강식품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향과 식감이 뛰어나고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예로부터 '산에서 나는 고기'라 불렸다.

 

중국에서는 '불로장수 식품', 고대 그리스에서는 '신의 식품'으로 사랑받아 왔던 표고버섯은 동의보감에서는 기를 강하게 하고, 입맛을 좋게 하며, 구토와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표고버섯은 단백질과 당질, 콜린, 퓨린과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의 일종인 레티난과 에리타테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대표적인 웰빙식품으로 손꼽힌다.

 

레티난은 천연 방어물질인 인터페론을 만들어내 면역력을 높이고 항암작용을 하며, 에리타테닌은 핏속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 30분만에 뚝딱...영양만점 '표고장조림' 레시피

 

표고: 표고버섯 300g
양념: 진간장 1/4컵, 물 1컵, 설탕 1티스푼, 생강 약간, 메추리알 한판
조리: 조림장 재료가 끓으면, 표고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후 중불에서 졸인다.

먼저 표고버섯 300g과 진간장 1/4컵, 물 1컵, 설탕 1티스푼 또는 물엿3큰술, 생강 약간, 메추리알 한판을 준비한다.

 

표고버섯은 되도록 생표고를 사용하며 색이 선명하고 탄력이 있으며 갓이 오무라지고 한 잎에 쏙 들어 갈 정도의 작은 크기를 고른다.

 

갓 안쪽이 손상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준비해 둔다. 건표고를 사용할 경우엔 물에 1시간 이상 충분히 불려 표고 고유의 탱탱한 촉감을 되살린 후 사용한다.

 

준비한 조림장 재료를 모두 넣고 한소끔 끓인다. 표고를 넣고 한소끔 끓어오르면 중불에서 표고가 잠기도록 자작하게 졸여준다. 이때 입맛에 따라 꽈리고추나 청양고추를 첨가하면 더욱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맞벌이 부부나 골든맘, 싱글족 등 찬거리 만들기가 쉽지않은 직장인들과 신혼주부들은 '평창사람들'이 만든 소포장 표고장조림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몸에 좋은 표고장조림을 맛볼 수 있다.

 

평창사람들 표고장조림은 강원도 백두대간 청정지역 평창700고지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표고버섯으로 만들어 가족 건강에 민감한 웰빙족 사이에 인기가 높다.

 

평창사람들 나경희 대표는 "표고장조림은 향긋한 버섯향과 표고 고유의 탄력있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어른들 술안주는 물론 밥투정 많은 아이들 반찬으로도 더없이 좋다"며 "올겨울엔 친환경 표고버섯으로 만든 대표적인 웰빙식품 표고장조림을 즐기며 덤으로 가족건강도 함께 챙길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우리 농촌을 지키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식자재를 집중 개발하고 있다.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직영 '노아농원'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며, 평창 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젊은 영농벤처기업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