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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맛과 건강 담은 유기농 야채수 출시

[KJtimes=장진우 기자]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박용주, www.choroc.com)은 18일 맛과 건강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유기농 야채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야채수는 최근 식사요법을 통해 만성질환을 치료하려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출시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야채를 유기농으로 구입해 집에서 직접 끓여 주로 음용했으나 이는 쉽게 상하거나, 맛이 독특해 장기 복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렇듯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거의 불가능했던 야채수프를 초록마을이 '유기농 야채수'로 출심해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야채수의 재료는 무엇보다도 유기농이어야 하며 5가지 야채의 배합이 중요한데 무 20%, 당근 5.7%, 우엉 3.5%, 무청 0.4%, 표고버섯 0.2%로 가장 효과적인 조합으로 야채수를 만들었다"며 "전문 가공설비에서 저온 추출해 야채수 특유의 비린 맛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