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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무료 반품ㆍ교환' 이벤트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교환, 반품해 드립니다"

[KJtimes=장진우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 www.wemakeprice.com) 가 봄을 맞아 '소호 의류 무료 반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일 오전 10시까지 약 2주 동안 소호 의류 카테고리에서 구입한 상품을 무료로 교환 또는 반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매 건 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변심이나 사이즈가 맞지 않아도 배송비가 아까워 반품과 교환을 하지 못했던 소호 의류를 구입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무료반품, 교환을 할 수 있는 상품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프 유승준 팀장은 "소호 의류 상품은 5000원부터 3만원 이하 가격으로 저렴해 무료 반품이나 교환이 어렵다"면서도 "하지만 위메프는 이런 소비자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올 봄의 최신유행 상품을 교환환불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