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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겨울왕국' 북유럽 4개국 상품 선봬

[KJtimes=장진우 기자]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는 20일 창립 25주년 이벤트로 '겨울왕국'의 실제 배경지인 북유럽 4개국 9일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모두투어는 "절찬리에 상영 중인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흥행으로 모티브가 된 노르웨이와 북유럽에 여행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겨울 왕국 속 아렌델 왕궁의 실제 배경지인 노르웨이 베르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북유럽 4개국 9일 상품이다.

 

해당 상품에서는 노르웨이 외에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주요관광지 투어가 진행된다. 겨울왕국으로 인해 관심이 급증한 북유럽은 아이러니 하게도 영화와 달리 여름에 여행하기 더욱 좋다.

 

노르웨이는 전체적으로 겨울이 길고 여름이 짧으며, 겨울은 평균기온이 영하 1~2도로 온화하다. 여름은 평균기온은 9~17도이다.

 

한 여름인 6월~8월사이에 북유럽에서나 북극권 쪽은 해가 지지 않는 백야 현상이 일어난다 각종 행사도 이 시기에 몰려있고, 트레킹이나 캠핑을 떠나기도 좋은 시기다.

 

한편, 북유럽 4개국 9일 [덴마크ㆍ노르웨이ㆍ스웨덴ㆍ핀란드] 상품은 4개국의 핵심 관광지를 돌아보는 상품으로 디럭스 급 호텔 1박 업그레이드, 피요르드 관광, 3대 특식제공 (노르웨이산 연어회, 카크네스타워 특식, SKOVESHOVE특식) 플롬열차 탑승 등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고, 오슬로 시청사 비겔란 조각공원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송네 피요르드 베르겐 등 관광지 투어가 진행돼 아름다운 북유럽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출발일은 3월 4월부터이며 매주 금, 일요일에 출발하고 상품가는 359만원부터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