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東京電力は、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の原子炉冷却作業が余震や津波で停止しないよう、複数の送電線を切り替え可能にする改良工事に着手した。読売新聞が16日、報じた。
非常用ディーゼル発電機を高台に移動し、電源車の配備も準備、三段構えの電源強化策を進めている。
福島第一原発では、東北電力からの送電線1系統を使い、1~3号機の原子炉に冷却水を注入するポンプを動かしている。ところが11日の余震で停電が発生、津波警報で作業員が一時退避したため、ポンプの電源を非常用発電機に切り替えられず、注水が約50分間にわたり中断した。
一方、同原発では、東電の別の発電所から電力を供給する送電線2系統が復旧、それぞれ3、4号機と5、6号機の中央制御室に電力を供給しており、こちらは余震の際も停電しなかった。そこで東電は、これら3系統を相互乗り入れできるよう接続、緊急時には直ちに切り替えを可能にする工事を開始した。1系統が生きていれば、外部電力の供給が続けられるように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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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냉각작업이 여진과 해일로 인해 정지하지 않도록, 복수의 송전선을 전환가능 하도록 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요미우리 신문이 16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비상용 디젤 발전기를 높은 곳으로 옮기고 전원차량의 배치도 준비 하는 등, 전원강화책을 진행 중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동북전력으로부터의 송전선 1계통을 사용하여 1~3호기의 원자로에 냉각수를 주입하는 펌프를 작동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여진이 발생했을 때, 해일경보로 작업원이 일시피난하였는데, 이 때 일시적으로 정전이 되었다. 이 때문에 펌프 전원을 비상용 발전기로 전환시키지 못하고 주수가 약 50분간 중단되었다.
한편, 후쿠시마 원전에서는 도쿄전력의 다른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송전선 2계통이 복구되었다. 이는 각각 3, 4호기와 5, 6호기의 중앙제어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데 여진이 일어났을 때에도 정전을 피할 수 있었다. 이에, 도쿄전력은 이 3계통을 상호전환이 가능하도록 접속, 긴급시에는 곧바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공사를 개시했다. 1계통만 살아있어도 외부전력을 계속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