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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새로운 협력사를 찾습니다"

성남시 중소기업 대상 홈쇼핑 방송지원 대상 업체 모집

 

[KJtimes=손민수 기자]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이성남시(산하기관 성남산업진흥재단)와 손잡고 홈쇼핑 방송에 진출할 신규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NS홈쇼핑은 11일 성남시(산하기관 성남산업진흥재단)와 MOU를 맺고 성남시 관내 중소기업의 홈쇼핑 진출을 돕는 신규 업체를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기업홍보동영상 및 TV홈쇼핑 판매방송 동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성남시 관내 중소 벤처기업이다.

 

총 3개사를 모집하며 NS홈쇼핑의 재능 기부로 기업홍보 동영상 무료제작과 방송을 지원해주고, 방송 송출료의 50%를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제품별 프라임타임 시간대 방송편성 혜택 지원과 추가 편성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업체 선정은 성남산업진흥재단의 내외부 전문가 심사위원이 실시하며 대상 기업 6개를 선정하는 1차 심사와, 방송의 적합성, 제품품질 등을 심사하는 NS홈쇼핑의 2차 심사로 최종 3개사를 선정하게 된다.

 

제출서류 양식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snventure.net)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건전한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성남시와 함께 이번 협력사 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아이디어 넘치고, 건실한 중소기업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게시판을 참고 하면 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