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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 民ㆍ軍 겸용기술개발 연구기관 선정

방사선 항암치료보조제ㆍ피폭치료제 개발 정부지원과제 수행

[KJtimes=손민수 기자] 인트론바이오(대표이사 윤경원)가 정부지원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트론바이오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방위사업청이 지원하는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분야 중 군용 방사선피폭치료제 개발과제에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은 민·군 분야에 공통으로 활용될 수 있는 핵심기술의 개발을 통해 산업경쟁력과 안보역량을 동시에 강화하고자 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이번 정부지원과제 연구기관 선정으로 인트론바이오는 주관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외 국내 다수의 전문연구기관들과 협력해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임상시험 및 산업화를 주요업무로 당당하게 된다. 사업 규모는 80억원이며 이중 정부로부터 향후 5년간 60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하게 된다.

 

본 과제를 통해 개발하고자 하는 약물은 방사선피폭에 의한 세포 및 조직의 파괴를 완화하고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키는 효과를 지닌 약물로, 단시간에 전신 또는 신체의 일부가 다량의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발병하는 급성방사선증후군 (acute radiation syndrome)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약물이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방사선 방호약품으로는 방사성동위원소가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것을 돕는 의약품만 있을 뿐이며, 방사선에의 노출에 의한 인체손상을 직접 치료할 수 있는 의약품은 없는 실정이다.

 

본 개발은 군측면에서는 핵공격으로 발생하는 급성방사선증후군 치료목적의 화생방 약품으로 개발이 추진될 것이며, 민간을 위해서는 항암방사선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에 의한 인체 손상의 경감을 위한 방사선항암치료보조제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인트론바이오 관계자는 "원전사고 뿐만아니라 북핵 등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로의 방사선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피폭에 대한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 등 선진국은 관련한 치료제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사선피폭치료제의 개발은 국가적∙사회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필요할 뿐만 아니라 방사선 항암치료 부작용을 줄여줌으로써 항암치료시장에서의 수익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며 "정부지원과제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인트론바이오는 지난 6월에 미국에서 열린 'BIO 2014'에 참가, 자사의 특화기술과 신약후보물질을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개발 신약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 윤경원 대표는 "현재 슈퍼박테리아 바이오신약 엔-리파신 SAL200은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과 국내 임상2상을 동시에 추진 중"이라며 "향후 외부 기대에 걸맞은 성과를 달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후속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해 세계적인 신약개발 기업으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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