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1박 2일'에 진짜 추추 트레인이 나타났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에서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에게 주어진 저녁 메뉴는 삼겹살과 라면. 저녁을 먹기 위한 미션은 추추 트레인으로 멤버들과 추신수가 기차를 만들어 4개의 방을 1분 안에 모두 들어갔다 나오면 성공하는 것이었다.
저녁 식사를 갈망하던 멤버들은 삼겹살과 라면이라는 환상의 조합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멤버들은 기차의 순서를 정하기 위해 전략을 짜기 시작했고, 겉옷까지 벗어 던지며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추신수는 삼겹살이라는 말에 눈을 반짝이며 미션을 준비하는 내내 "아.. 삼겹살 먹고 싶다"라고 읊조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