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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냉장고, ‘트윈 쿨링 플러스’로 스페인서 최고점

[KJtimes=장우호 기자] 삼성이 만든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냉장고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후보 총 68모델 중 온도 성능 관련 전 항목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에서 최고 등급 5-Star로 평가를 마치며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받았다.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BMF 타입으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에 별도의 냉각기를 갖춘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냉장실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극찬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러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