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 삼성이 만든 냉장고가 스페인 비영리기관 오시유에서 발행하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OCU-Compra Maestra)에서 1위에 올랐다.
삼성냉장고는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 후보 총 68모델 중 온도 성능 관련 전 항목과 에너지 효율, 소음 등에서 최고 등급 5-Star로 평가를 마치며 역대 최고점수인 91점을 받았다.
삼성 냉장고는 유럽지역에 특화된 상냉장ㆍ하냉동 방식의 BMF 타입으로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독립냉각 시스템 ‘트윈 쿨링 플러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트윈 쿨링 플러스’는 냉장실과 냉동실에 별도의 냉각기를 갖춘 독립냉각 시스템으로, 냉장실 수분량을 최대 70% 수준까지 유지한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 생활가전이 소비자를 배려한 혁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어 극찬 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이러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가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