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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통령상 수상…4년간 250개 사회적기업 육성

[KJtimes=장우호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사회적기업육성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이번 대통령상은 오는 7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을 통해 수여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육성 유공자 포상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회적기업가 활동을 장려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4년간 250개 창업팀 육성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1800개 일자리 창출과 총 410억원 매출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정몽구재단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 프로그램 ‘H-온드림 오디션을 진행해왔다.
 
H-온드림 오디션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매년 30개팀 총 150개팀을 선발해 창업교육, 컨설팅, 최대 1억원 자금지원, 멘토링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이 사업을 통해 사회 혁신을 이끄는 청년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현대차그룹은 혁신적, 창의적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이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는 청년 창업인재의 발굴과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노인요양보호사업을 진행하는 ()안심생활, 이동약자용 복지차를 개발ㆍ판매하는 ㈜이지무브를 설립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