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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개념 지역 특화 요금제 ‘제주도 프리’ 선봬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데이터 중심 요금제, 미디어 특화 요금제 등 기존 요금제의 틀을 깨는 지역 특화 상품 제주도 프리를 내놨다.
 
1SK텔레콤은 제주도 프리를 출시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높이려는 고객에게 제주도 프리가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제주도 프리쿠폰 구매자는 하루 2GB의 데이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2GB를 다 써도 초당 3Mb의 속도로 데이터를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데이터 2GB는 관광지 정보 검색 4000여회나 여행 사진 700여장 업로드가 가능한 용량이다. 음악과 함께하고 싶다면 음악 스트리밍도 약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제주도 프리 SK텔레콤 고객 전용 상품으로 1~5일권을 온라인ㆍ모바일 T월드 또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후,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사용 가능하다. 1일권 가격은 2천원(VAT포함)이며, 5일권은 20% 할인된 8000(VAT포함)이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제주도 주요 관광지에서 데이터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제주도 전용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향후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지역 중심으로 특화 상품 출시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말까지제주도 프리를 구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가족·친구들이 같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 1매를 추가로 증정하는제주도 프리 1+1’ 이벤트를 펼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