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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 개최…스타 배출 위한 축제

[KJtimes=장우호 기자]10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올해 주요 참가자는 2015 US 걸스 주니어 대회 우승에 이어 최근 개최된2016 비씨카드ㆍ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성은정(17,금호중앙여고2)과 함께 지난해 이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성지은(17,낙생고1), 2016 퀸시리키트컵 아시아태평양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박현경(17,함열여고1) 등이다.
 
이번 대회는 현 국가대표선수들이 출전해 10월 개최되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한국여자골프의 근간이 되는 아마추어선수들의 기량이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대회 1~3위 입상자에게 오는 10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KLPGA정규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1~5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