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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세계 면세점에 올레드 TV 전시…유커 공략

[KJtimes=장우호 기자]LG전자가 올레드 TV로 면세점을 찾는 유커(游客)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도전한다.
 
6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소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65 LG 울트라 올레드 TV 4대를 설치해 매장 인테리어를 연출했다.
 
LG전자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5000명을 상회하는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서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올레드 TV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LG 올레드 TV는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보여준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여름 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개점한 이래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