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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ㆍ여성 한돈인 봉사단, 나눔의 기쁨 더하고 한돈 우수성 알리고...

[KJtimes=장우호 기자]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철원농업기술지원센터에서 소외계층에게 한돈 도시락을 전달하는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행사는 여성 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서 전국의 소외계층에게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활용한 도시락을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돈자조금은 이 행사를 7일 첫 나눔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9개 권역으로 확대 시행, 건강먹거리 한돈을 통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는 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현종 철원군수,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최종문 합돈협회 철원지부장, 김용순 강원도 여성한돈인 대표 등 다수의 지역관계자가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진호 셰프와 강원 여성 한돈인 봉사단 30명의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열기를 더했다.
 
이진호 셰프가 제육볶음, 한돈불고기 등 우리돼지 한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고, 강원 여성 한돈 봉사단은 한돈 요리를 활용한 도시락 100개를 직접 제작, 철원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한돈 나눔 쿠킹 캠페인은 우리 이웃에게 건강한 먹거리 한돈을 통해 희망을 나눔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리 농가가 직접 키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앞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