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인물정보]최승남 울트라건설 대표이사

[KJtimes=장우호 기자]최승남 호반건설 부사장이 울트라건설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최 대표는 지난 720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호반건설의 울트라건설 인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 부사장직은 내려놓게 됐다.

 

최 대표는 1956년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우리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호반건설 부사장을 역임해 왔다.

 

호반건설 내에서는 금호산업, 동부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2013년 광주은행장에 도전했으나, 지역정서를 잘 아는 내부 출신 행장을 기용해야 한다는 지역 내 목소리가 커 고배를 마셨다.

 

 

기본정보

 

생년월일: 1956

직업: 기업인

직함: 울트라건설 대표이사, 호반건설 부사장

 

 

학력정보

 

광주고등학교 졸(1975)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학사(1980)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최고산업전략과정 수료(2008)

 

 

경력정보

 

상업은행 입행(1979)

우리아메리카은행 이사 겸 본부장(2000)

우리은행 서소문지점장(2004)

우리은행 본점 영업본부장(2007)

우리은행 글로벌사업단장(2008)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 부행장(2009)

우리금융지주 경영기획본부 부사장(2012)

호반건설 부사장(2015)

울트라건설 대표이사(2016)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