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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SR, 새 고속철 SRT 고객용 카드 만든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고속철도 전문기업 SR과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새 고속열차 ‘SRT’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ㆍ체크카드를 출시한다.

이와 관련해 김복환 SR 대표이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수서동 소재 SR 본사에서 지난 1일 협약식을 가졌다.

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SRT가 12월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11월경 제휴 신용, 체크카드를 출시하기로 했다.

또한 양사는 SR의 어플리케이션과 신한 FAN클럽을 통한 각종 서비스 제공 등 모바일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규 공동 서비스 발굴 등 양사의 시너지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새 고속열차를 운영하는 SR과의 제휴 협약을 맺은 만큼 SRT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