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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국방부, 국군 장병에 ‘깜짝 선물’

군인가족ㆍ친구 사연 중 추첨 통해 캐라반 면회 제공
‘응원 경례 영상’, 국군의 날(10/1) 온라인 채널에 온에어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와 국방부가 특별 면회 등 깜짝 선물을 마련해 국군 장병들의 ‘기 살리기’에 나섰다.

1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국방부와 공동 기획으로 ‘국군 장병 힘내라-응원의 경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방부의 연중 장병사랑 캠페인인 ‘땡큐 솔저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이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영상을 촬영해 10월 5일까지 LG유플러스 ‘응원의 경례 이벤트’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알톤 자전거(3명), 영화관람권 2매(200명) 등을 증정한다.

현재 군인을 가족 또는 지인으로 둔 사연 중에 추첨을 통해 서프라이즈 이벤트도 준비된다. 사연에 당첨된 군인 가족, 친구는 국내 최초로 ‘캠핑용 캐라반’을 타고 집 앞에서 군 부대로 바로 이동해 캐라반 안에서 해당 군인과 면회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국방부는 국군 장병을 향한 전 국민의 ‘응원 경례 영상’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LG유플러스 페이스북 및 국방부 홈페이지 등 공식 온라인 채널에 방송할 예정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에게 LG유플러스가 작지만 존경과 감사를 표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