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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리브 출시 100일 기념…이용고객 초청 ‘리브 데이’ 개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12일 Liiv(리브) 론칭 100일을 맞이해 ‘리브 데이’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KB국민은행은 리브 이용객 101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리브 론칭 100일 기념행사와 함께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장 현장에서는 리브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와 함께 리브 퀴즈쇼, 리브 송 따라잡기 등 리브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고객은 총 101명으로, 지난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된 ‘리브 출시 백일 기념 이벤트’를 통해 리브를 많이 이용한 고객이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하남시에 소재한 다문화가정 지역아동센터에 아동도서와 책장을 기부하는 행사도 이루어져 참가자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몇 초 만에 간단히 송금을 할 수 있는 리브를 평소 자주 사용해 왔는데, 이런 자리에 초청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