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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평생사랑 콘서트’ 개최…음악ㆍ마술 어우러진 무대

e="line-height: 1.4;">[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부산 벡스코에서 2500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2016 KB평생사랑 콘서트’를 실시했다.

e="line-height: 1.4;">2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장기거래 우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평생사랑’으로 표현해 2006년부터 매년 진행된 대규모 고객초청 문화행사다. 올해 콘서트는 지난달 29일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에 이어 부산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e="line-height: 1.4;">특히 이번 콘서트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진행과 함께 전 세대가 공감하며 좋아하는 최고의 가수 이문세, 백지영, 조성모, 최정원 등이 출연해 마술과 음악이 결합된 무대를 선보였다.

e="line-height: 1.4;">윤종규 은행장과 임직원은 이날 콘서트에 참가한 고객을 직접 맞이 하고, 웰컴패키지 물품을 나누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e="line-height: 1.4;">KB국민은행 관계자는 “장기거래 우수고객들이 계셨기에 KB국민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3000만명 고객을 모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써 고객님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