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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등하는 배춧값, 아워홈이 김장 부담 덜어드려요

절임배추, 김장김치 양념, 김장김치 등 저렴하게 판매

[KJtimes=장우호 기자]아워홈이 김장철을 맞이해 최근 김장 트렌드를 반영한 김장 제품 기획전 ‘아워홈과 함께 우리집 김장하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절임배추, 김장김치 양념, 김장김치 총 3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 가격은 전년 대비 143.6%로 대폭 상승했으며, 평균 김장 비용 역시 약 13%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아워홈은 모든 김장 제품들을 2~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12월 9일까지 예약 판매된다.

‘절임배추’는 15℃에서 12시간 이상 속까지 제대로 절인 김장맞춤형 제품이다. 10kg단위는 5~6포기, 20kg단위는 10~12포기로 1-2인 가구와 4인가구가 각각 2달가량 먹기에 적정한 양이다. 해당 제품은 구매 후 양념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염도를 맞췄고, 총 3번의 세척과 2번의 선별 과정을 통해 구입 후 별도의 세척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김장김치 양념’은 국내산 고춧가루, 무채, 대파, 양파,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속재료에 곱게 갈은 홍고추와 천연 당 스테비아를 활용한 키 베이스(Key-Base)를 첨가했다. 특히, 양배추, 무, 연근 등 배추 외 다른 채소와 버무려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어 원하는 스타일 대로 나만의 김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장김치’는 배추 속재료를 배추 사이사이 골고루 넣어 짜지 않고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살렸다. 주문과 동시에 갓 버무려 배송되기 때문에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받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배춧값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힘든 노동에 대한 육체적 부담을 동시에 해소하고, 또한 최신 김장 트렌드를 고려한 김장양념 상품을 통해 배추 대체상품으로 김장하려는 주부들을 위한 상품도 기획했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