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신한카드, ‘T 신한카드 체크’ 출시… SKT 휴대폰 구입 시 할인

SKT 휴대폰 구입 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매월 2500원씩 캐시백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SK텔레콤과 제휴해 휴대폰을 구입할 때 비용을 할인해 주는 ‘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함에 따라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도 휴대폰을 구입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이 카드는 SKT 휴대폰 구입 비용 할인이라는 서비스에만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이 SKT 휴대폰을 구입할 때 이 카드로 1000원 이상 결제하고, 전월 이용액이 25만원 이상이면 매월 2500원씩 캐시백 받을 수 있다. SKT의 멤버십 서비스인 ‘T멤버십’이 자동 탑재되는 것도 특징이다.

신한카드는 ‘T 신한카드 체크’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이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24개월 동안 매월 1700원씩 추가해 매월 총 4200원씩을 캐시백 해준다. 전월 실적을 충족할 경우 24개월 동안 총 10만8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또 T멤버십 더블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할리스, 코코브루니, 스무디킹, 망고식스 등 9개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서 멤버십 결제까지 하면 월 최대 3000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파리바게뜨에서 T멤버십을 활용해 1천원을 할인 받았다면 추가로 1천원이 캐시백 되는 방식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이용 빈도가 낮은 부가 서비스를 과감히 배제하고 통신비 할인에만 집중한 체크카드”라며 “대학생 등 젊은 층과 알뜰한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알맞은 카드”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