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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더밤(The Balm)’ 공식 론칭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시작으로 전국 93 개 매장에 순차 입점, 추후 확대 예정

[KJtimes=장우호 기자]건강하고 발랄한 콘셉트의 캘리포니아 걸룩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는 미국 색조 브랜드 ‘더밤(The Balm)’이 올리브영 단독으로 오프라인에서 선보인다.

24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탁월한 제품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먼저 입소문을 탄 미국 색조 브랜드 ‘더밤’을 공식 론칭한다.
 
‘더밤’은 선명한 발색력, 강력한 지속력 등 뛰어난 제품력으로 셀러브리티와 온라인상에서 유명해진 인기 색조화장품 브랜드다. '5분 교포 메이크업'으로 불리면서 5분만에 완성하는 빠르고 쉬운 입체 메이크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동물 실험 없이 개발된 화장품 원료만을 고집해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더밤'의 인기 제품 중에서 누드 아이 팔레트 2종과 하이라이터 2종, 자연스러운 음영을 선사하는 펄 브론저 1종까지 총 22종을 선보인다. 고급스러운 골드 빛 펄 감이 은은하게 퍼지는 ‘메리 루 하이라이터’는 ‘더밤’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 뷰티 전문 프로그램 ‘겟잇뷰티’ 블라인드 테스트 하이라이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리브영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전국 93개 매장에 ‘더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 뒤 추후 고객 반응에 따라 입점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미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에서의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실제로 체험해 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입점이 성사됐다”면서 “모임이 잦은 연말을 앞두고 강렬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색조나 음영 메이크업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