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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인물정보]이순희 전 제일기획 고문

[KJtimes=장우호 기자]이순희 여사는 1939년 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와 故 박두을 여사 사이 3남5녀 중 삼녀로 태어났다.

김규 제일기획 상임고문과 이혼과 재결합을 반복해 눈길을 끌었다. 이 씨는 제일기획에서 고문을 맡은 것 외에는 알려진 행적이 거의 없다. 범삼성가 유산소송 당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을 지지했다.

배우자 김규 상임고문은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명예교수로 있다. 한겨레신문 1999년 10월 14일자 보도를 통해 미국 버클리대 신학대학원에서 딴 박사학위가 허위임이 드러났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 고문의 박사논문 중 10여페이지는 캐나다 밴쿠버대 부교수의 논문 일부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 그의 저서 ‘방송미디어’도 시드니 헤드의 책을 출처 없이 가져다 써 학계에서 표절 비난을 받았다.

이순희 전 고문과 그의 아들 김상용 대표가 각각 지분 13%, 76.1%를 보유하고 있는 알머스는 삼성전자로부터 일감몰아주기를 통해 성장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삼성그룹의 친인척 회사이면서 삼성전자 및 중국현지법인과의 거래로 매출의 90%가량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2011년에는 매출 2790억원 중 99%인 2762억원을 삼성전자가 책임졌다. 이 회사 매출은 2001년 753억원에서 2015년 1942억원으로 14년만에 2.5배가 됐다.

지난 3월 영보엔지니어링에서 사명을 변경한 알머스는 2005년 삼성그룹에서 독립했지만 삼성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휴대폰 액세서리만 생산하던 알머스가 지난해 초 삼성전자의 목업폰 사업을 덥석 수주하면서 돌연 목업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알머스의 ‘삼성전자 목업폰 사업 준비→수주→납품 과정’은 잘 짜인 각본처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당시 목업폰 생산장비도 없던 알머스를 협력업체로 선정하기 위해 기존 삼성전자 목업폰 협력업체 3곳 중 1곳이 탈락해야만 했다. 삼성전자는 2015년 4월 이례적으로 7개 부서를 총동원해 기존 협력업체 3곳을 현장방문했고, 그 중 1곳에 대해 계약만료일인 2015년 말까지 단 한건의 물량도 맡기지 않았다.

삼성전자와 알머스의 실적은 정비례한다는 사실이 일감몰아주기 의혹을 더욱 짙게 만들고 있다. 2삼성전자 매출이 2010년 154조6303억원에서 2012년 201조1036억원으로 30.0% 늘자, 알머스도 같은 기간 1472억원에서 1844억원으로 25.2%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삼성전자 매출이 2013년 228조6926억원에서 2015년 200조6534억원으로 12.2% 줄자 알머스도 같은 기간 2471억원에서 1942억원으로 매출이 21.4% 감소했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이 삼성그룹이 액세서리·목업폰 등 일감을 대놓고 몰아준 결과라고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알머스는 삼성그룹의 계열사가 아니기 때문에 현행법상 어떤 규제도 받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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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생년월일: 1939년
직업: 기업인
직함: 전 제일기획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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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보

이름 

관계 

생년월일 

비고 

부 

이병철 

1910년 2월 12일 

삼성그룹 창업주 

모 

박두을 

1907년 

 

언니 

이인희 

1929년 1월 30일 

한솔그룹 고문 

오빠 

이맹희 

1931년 6월 20일 

CJ그룹 명예회장 

오빠 

이창희 

1933년 5월 24일 

전 새한미디어 회장 

언니 

이숙희 

1935년 

 

여동생 

이덕희 

1940년 11월 28일 

 

남동생 

이건희 

1942년 1월 9일 

삼성전자 회장 

여동생 

이명희 

1943년 9월 5일 

신세계그룹 회장 

서모 

구로다 

 

일본인 

이복남동생 

이태휘 

1947년 

일본 거주 

이복여동생 

이혜자 

1952년 

일본 거주 

배우자 

김규 

1934년 

제일기획 상임고문 

장남 

김상용 

1962년 

알머스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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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정보

알머스 3만7000주(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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