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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16 KB국민은행 UCC 공모전’ 실시

2017년 1월 9일까지 접수…자유 주제로 KB 알리는 내용이면 가능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2017년 1월 9일까지 ‘2016 KB국민은행 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KB국민은행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자유 주제로, KB국민은행, 락스타, Liiv, KB마이머니 등 KB를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내용이면 어떤 주제여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대학교수,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꾸려 2차에 걸쳐 전문적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결과 발표는 2017년 1월 13일이다. 수상자 9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을 포함 총 2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KB국민은행 UCC공모전 관계자는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더 창의적이고 즐거운 아이디어 영상들이 많이 응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