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B국민은행, 잠자는 돈 찾아가면 포인트가 덤!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 기념…2017명에 3000만원 상당 포인트리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시행에 발맞춰 ‘숨은통장찾기 국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본인 명의로 개설된 모든 은행 계좌를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9일부터 시행됐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소액 계좌 등을 본인 명의의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해지 후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 있다.

21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대상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이용해 미사용 계좌를 해지하고 KB국민은행으로 잔액을 이전한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2017명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포인트리를 ‘Liiv Mate’앱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Liiv Mate’는 포인트 기반의 커뮤니티 금융·소비 지출관리·제휴서비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금융그룹의 새로운 통합 멤버십 플랫폼으로, 포인트리는 Liiv Mate 앱 제휴 업체 이용, 상품 가입, 수수료 차감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 잊고 있던 나의 자산을 찾고 더불어 KB국민은행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