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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 plustar 통장’ 비대면 개설 서비스 시행

은행과 증권거래를 온라인으로 한번에!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앱을 통해 은행-증권 하이브리드 계좌 ‘KB plustar 통장’을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KB plustar 통장은 KB금융그룹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복합상품으로 하나의 통장에 은행의 입출금통장과 KB증권계좌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65만 계좌가 가입해 판매액이 7200억원에 달하는 등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별도 관리하는 불편을 덜어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통장은 기존 영업점에서만 개설할 수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에서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혜택을 담은 복합상품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Liiv Mate’앱을 가입하고, KB스타뱅킹을 통해 ‘KB plustar 통장’을 신규 가입한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1만포인트리를 적립할 예정이다. 적립된 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 ‘Liiv Mate’앱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합 KB증권 출범에 따라 은행-증권간 One-Firm 시너지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보다 가치있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하는 융ㆍ복합 상품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