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KB국민은행, 시니어도 편하게 이용 가능한 모바일플랫폼 선보인다

금융과 생활을 한번에 만나는 시니어 모바일 공간 ‘골든라이프 뱅킹’ 출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

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골든라이프 뱅킹’은 금융서비스와 여행∙쇼핑∙건강 등 비금융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니어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KB스타뱅킹 앱으로 접속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주요 서비스로 간편 조회∙이체, 대표상품 소개, 여행, 쇼핑, 시니어광장 등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시니어 광장’은 시니어 고객의 관심이 높은 건강, 뷰티, 여행, 여가, 공연 등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공간이다.

또한 이용도가 높은 조회∙이체 메뉴를 전면에 배치하고, 화면 글씨체 확대 등 시니어 맞춤형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시니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모바일 환경이 낯선 시니어 고객이 간편하게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골든라이프 뱅킹’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문화∙여행 등 시니어 선호 분야 업체와 제휴하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