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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 출시

시니어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로 검색 어려움 최소화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시니어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인 ‘KB골든라이프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출시했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 카카오 플러스친구 서비스’는 카카오플러스친구 계정을 통해 정보형 메시지가 발송되는 특화 서비스다. 시니어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금융, 건강/뷰티, 여행/여가, 문화/공연과 관련된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이용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 창에서 ‘KB골든라이프’로 검색 후 플러스친구를 맺거나, ‘골든라이프 뱅킹’에 접속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지난 메시지는 ‘골든라이프 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카카오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1월 메시지에 공연 초대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골든라이프 뱅킹’은 지난 2일 KB국민은행이 출시한 시니어 모바일 플랫폼으로, 카카오 서비스 컨텐츠 외에도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선별된 정보를 얻고 싶지만 검색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 고객을 고려해 이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 카카오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