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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스티브제이앤요니피’와 콜라보…새해 첫 협업

펑키한 디자인에 보온성까지 소장가치 높아…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선착순 증정

[KJtimes=장우호 기자]지난 한 해 종이인형 브랜드 모모트,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등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온 올리브영이 올해도 패션, 뷰티 피플의 감성을 충족시켜줄 이색 협업 마케팅을 이어간다.

올리브영은 13일부터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스티브제이앤요니피(SteveJ&YoniP)’와 새해 첫 협업 마케팅을 진행한다. ‘스티브제이앤요니피’는 개성 넘치는 패션 디자이너 부부 스티브(정혁서)와 요니(배승연)가 디자인한 브랜드로, 펑키한 매력으로 유명 셀럽은 물론 국내 패션 피플에게 많은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7월 같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SJYP’와 협업하여 제작한 에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하이엔드 브랜드 ‘스티브제이앤요니피’와 손잡고 소장 가치를 높인 무릎 담요 ‘스타일리시 블랭킷’을 제작했다. 브랜드 특성에 맞는 펑키한 디자인에 보온성을 더한 담요는 13일부터 소진 시까지 전국 매장에서 4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스티브제이앤요니피’의 밝고 유쾌한 디자인 성향이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올리브영의 지향점과 잘 어울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 한해도 쇼핑의 즐거움을 높이기 위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이벤트로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