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미주, 유럽 장거리 상용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의 특별 기내 서비스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프리미엄 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1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기존 LA와 뉴욕 등 미주노선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하던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를 지난 15일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에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매월 둘째주 토요일 인천발 LA노선(OZ202), 뉴욕 노선(OZ222)과 매월 둘째주 일요일 인천발 프랑크푸르트(OZ541)편 비즈니스 승객들은 기내 셰프가 직접 조리하는 기내식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2016년 자체 교육을 통해 27명의 크루 셰프를 양성했다. 이들을 포함한 총 32명의 기내 셰프들은 올해부터 ‘온보드 크루 셰프 서비스’에 투입된다. 2016년 8회 시행됐던 이 서비스는 올해 36회 시행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각 코스별 다양한 기내식 메뉴와 함께 엄선한 기내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품격 높은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