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1 (화)

  • 맑음동두천 4.3℃
  • 맑음강릉 13.0℃
  • 황사서울 7.6℃
  • 황사대전 5.1℃
  • 황사대구 8.4℃
  • 황사울산 8.7℃
  • 황사광주 6.8℃
  • 구름많음부산 11.1℃
  • 맑음고창 2.8℃
  • 황사제주 9.7℃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1.4℃
  • 맑음금산 1.8℃
  • 구름많음강진군 5.3℃
  • 구름많음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8℃
기상청 제공

[재계인물정보]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KJtimes=장우호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955126일 서울에서 현영원 현대상선 회장과 김문희 여사 사이 4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일제 강점기의 금융인으로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냈던 현준호씨이고 증조부인 현기봉씨 역시 주임참의를 지냈다. 아버지는 신한해운을 창업한 현영원 회장이다. 신한해운이 현대상선으로 합병되면서 현영원 회장은 현대상선 회장으로 취임했다.

할아버지는 김용주 전남방직 창업주, 어머니는 김문희 학교법인 용문학원의 이사장이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외숙부다.


경기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페어레이디킨슨대학교에서 인성개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영원 회장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 사업 친분이 있었다. 정 명예회장은 19751월 울산 현대중공업 선박 명명식에서 현정은 회장을 보고 당시 군복무 중이던 그의 다섯째 아들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배우자로 낙점했다. 이듬해인 1976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과 결혼했다.


200384일 남편 정 전 회장이 대북 불법송금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중 사망하면서 그 뒤를 이어 20031021일에 현대그룹의 새로운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친 범현대그룹과의 경영권 다툼으로부터 현대그룹 경영권을 지켜내 경영난을 겪고 있던 현대그룹을 다시 정상화했다.


현 회장이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20038월 정상영 당시 KCC그룹 회장과 첫 경영권 다툼을 벌였다. 정씨 집안이 아닌 제3자가 현대를 넘보려 한다면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상영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사들이면서 본격화된 경영권 다툼은 8개월 가량 이어졌다. 당시 현 회장은 현대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손을 선뜻 내밀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들의 중립이 현 회장을 도와 이듬해 330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총에서 현 회장이 승리하면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이어 20064월에는 시동생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과 눈치싸움을 벌였다. 정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는 현대중공업이 현대그룹에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현대상선의 지분 26.7%를 매입해 현 회장을 압박한 것이다.


당시 지분 매입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그룹을 제치고 현대상선 1대주주로 올랐다. 현대그룹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추가 지분 인수에 대비해 현대상선 유상증자 등을 통해 우호지분을 최대한 끌어 모으는 한편 현대상선 주식 600만주에 대한 파생상품 계약 체결을 통해 40% 중반대를 훌쩍 넘긴 우호지분률을 확보해 경영권을 방어했다.


2014년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주주 쉰들러가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 지원으로 수천억원 상당의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며 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을 상대로 7500여억원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681심에서 패소했다.


2009816일 현대그룹 회장 신분으로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과 면담했다.


201614일 신년사를 통해 북측과 지속적으로 수익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정부의 협조를 받아 일관되고 내실 있게 남북경협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대북 사업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같은 달 6일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진행하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을 통해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성명을 발표해 찬물을 끼얹었다.


30년 가까이 살림만 하다 갑자기 현대그룹 경영을 맡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배포와 결단력은 오히려 정몽헌 회장을 능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410월 이후 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에 자주 동행했다. 최근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불거지면서 현 회장이 최순실 사모임 멤버라는 찌라시가 돌았다.


이와 관련 현 회장은 지난해 112일 오전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장 초청 정책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최순실은 만나본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현 회장은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승마 특기 전형으로 입학해 논란을 빚고 있는 이화여대 이사다.


배우자 정몽헌 회장과 슬하에 12녀를 뒀다. 장녀 정지이 현대유엔아이 전무는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 학사,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 석사를 거쳐 외국계 광고회사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아버지 정몽헌 전 회장이 사망한 뒤 광고인의 꿈을 접고 현대상선에 입사해 2006년부터는 현대유엔아이로 자리를 옮겨 현재 전무로 있다.


현대상선에 재직할 당시인 2005년 어머니 현정은 회장의 북한 방문 당시 동석해 주목받았다. 20119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결혼을 올린 뒤 이듬해 215일 첫 딸을 출산했다. 배우자 신두식씨는 외국계 투자금융그룹 맥커리투자은행에 재직 중이다.


차녀 정영이 현대유엔아이 차장은 최근까지 현대상선에 몸담고 있다가 현대상선이 40년만에 현대와 인연을 정리하면서 현대유엔아이로 복귀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와튼스쿨을 졸업한 정 차장은 20126월 현대유엔아이에 입사했다가 1년 뒤 현대상선으로 자리를 옮겨 재무 및 회계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장남 정영선씨는 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기본정보

 

생년월일: 1955126

직업: 기업인

직함: 현대그룹 회장

 

=====================================================================

가족정보

 

관계 

이름 

생년월일 

비고 

부 

현영원 

1927년 1월 10일~2006년 11월 24일 

전 현대상선 회장 

모 

김문희 

1928년 10월 13일 

학교법인 용문학원 이사장 

언니 

현일선 

1952년 

 

여동생 

현승혜 

1957년 

 

여동생 

현지선 

1962년 

 

배우자 

정몽헌 

1948년 9월 14일~2003년 8월 4일 

전 현대그룹 회장 

장녀 

정지이 

1977년 

현대유엔아이 전무 

차녀 

정영이 

1984년 

현대유엔아이 차장 

장남 

정영선 

1985년 

 

 


======================================================================

학력정보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1972)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 학사(1976)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1979)

페어레이디킨슨대학교 대학원 인성개발학 석사(1993)

 

======================================================================

경력정보

 

걸스카웃 연맹 국제분과위원, 중앙육성위원(1983)

대한 여학사협회 재정분과위원(1988)

걸스카웃 연맹 중앙본부 이사(1998)

대학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자문위원(1999)

현대그룹 회장(2003)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2005)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회의 위원(2006)

 

 

======================================================================

수상정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선정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기업인(2007)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2008)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2009)

노르웨이 트레이드윈즈 선정 세계 해운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2010)

브라질 명예영사(2011)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선정 세계 50대 여성기업인(2011)

포브스 선정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2012)

매경이코노미 선정 올해의 CEO(2012)

브라질 리오 브랑코 훈장(2013)

포춘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기업인 25(2014)

포브스 선정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2015)

포춘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기업인 25(2015)

금탑산업훈장(2015)

 

======================================================================

지분정보

 

현대유엔아이 6505236(55.13%)

현대글로벌 4625728(91.30%)

현대엘리베이터 213806(8.7%)

현대아산 966376(4.04%)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현장+

더보기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난방 때문에 태양광 전기 버려진다"…LNG 열병합발전의 '불편한 진실'
[KJtimes=견재수 기자]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는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간 고효율 설비로 평가받던 LNG 열병합발전이 오히려 태양광과 풍력의 계통 수용성을 저해하는 ‘경직성 자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은 16일 이슈브리프 「재생에너지 확대를 가로막는 LNG 열병합발전」을 통해, LNG 열병합발전의 운영 구조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를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재생에너지 시대의 발전 설비 기준이 과거의 ‘효율성’에서 ‘유연성’으로 이동해야 함을 강조하며, 전력 계통 운영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 재생에너지 밀어내는 '열제약 발전'...계통 경직성 심화 보고서에 따르면 LNG 열병합발전은 열 수요가 발생하면 전력 수요와 관계없이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해야 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 특히 전력 수요는 낮고 태양광 발전량은 많은 봄·가을철 낮 시간대에, 열 공급 유지를 위해 가동되는 가스발전(열제약 발전)이 재생에너지가 들어갈 자리를 선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기후솔루션은 실제 계통 운영 사례를 통해 이러한 충돌을 증명했다. 2025년 3월 9일 오후 1시 기준, 육지 재생에너지 출력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