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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대상 ‘건강식단’ 서비스 시행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9일부터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을 제공한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골든라이프 건강식단’은 매일 식단 때문에 고민하는 시니어 고객들을 위해 매달 카카오톡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건강식단 신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검색 창에서 ‘KB골든라이프’로 검색 후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이용할 수 있다. ‘KB골든라이프’와 플러스친구를 맺으면 건강식단 외에도 다양한 금융, 건강ㆍ뷰티, 여행ㆍ여가, 문화ㆍ공연 등 정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의 건강 유지 및 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기에 이번 건강식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든든한 은퇴ㆍ노후 파트너로서 고객의 행복한 의∙식∙주 생활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골든라이프 플러스친구’는 출시 한달 만에 친구 수가 1만7000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은 출시 1개월을 기념해 2월 공연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