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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발대식 개최

자라나는 아이들의 평생 든든한 경제교육 길잡이, 폴라리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마포구 가톨릭 청년회관에서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 ‘폴라리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여러분도 한걸음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학생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1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폴라리스’는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해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3년부터 연간 400명의 봉사단원들이 전국 8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200명의 폴라리스 8기 단원들은 앞으로 6개월동안 교육기부활동을 펼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기존 기수 봉사단원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봉사단원으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느끼는 시간을 갖고, KB국민은행에 입행한 엄재민 계장의 폴라리스 활동경험과 금융권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선배와의 대화’도 진행했다.

폴라리스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쉽고 재밌게 경제를 접할 수 있도록 친근하게 다가가는 선생님이 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폴라리스’ 외에도 임직원이 직접 경제교육강사로 활동하는 ‘KB스타 경제교실 봉사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