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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웨어러블 공시지원금 대폭 상향

스마트워치, 쥬니버토키 지원금 올려…입학/졸업 선물용으로 인기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2월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한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지난 14일 직장인이나 대학생들에게 패션 아이템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갤럭시 기어 S3’ 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올렸다. LTE 웨어러블 요금제(VAT 포함 월 1만1000원)로 갤럭시 기어 S3를 가입할 경우 21만6000원을 지원받아 20만원대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기어 S3는 내장 스피커와 LTE통신 모듈을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며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을 장착, 항상 켜져 있는 워치페이스를 통해 시계 본연의 기능을 살렸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우리 아이의 위치를 파악하고 음성 통화 문자 모두 지원하는 키즈워치 ‘쥬니버토키’의 지원금도 상향했다.

작년 3월에 출시돼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쥬니버토키는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VAT 포함 월 8800원)와 LTE 웨어러블 요금제로 가입이 가능하다. 출고가 22만원 중 지원금이 19만5000원에 달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한 선물용 키즈워치로 주목 받고 있다.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는 음성 50분, 문자 250건, 데이터 100MB(망내 1회선 음성/문자 무제한)를 제공하는 요금제로, 쥬니버토키의 경우 망내 무제한 1회선을 추가로 제공한다. 부모 모두가 유플러스 고객일 경우 총 2회선을 음성/문자 무제한으로 쓸 수 있어 아이가 부모에게 연락하는데 제한이 없어진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