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지난 28일 한국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우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장 및 김호석 안산지역 법사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안산시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아시아 전통 노래와 율동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스타비 다문화기술학교’는 중도입국 및 이주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사회에서 당당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사 대표사회공헌 사업 ‘KB스타비 꿈틔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16년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는 다문화기술학교는 취업을 앞둔 다문화청년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전문과정을 통해 미용과 제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