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유플러스, 인천공항 우수사업자 선정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 획득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첫 회를 맞는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서비스에 특별히 기여한 업체들에 감사를 표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앞으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며 항공사, 지상조업사, 상업시설, 물류의 4개 분야에서 총 20개 기업을 시상한다.

전문기관을 통한 고객만족도조사 50%, 현장 수시 모니터링 50%, 가점이 부여되는 자발적 서비스 개선 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LG유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내 로밍센터에서 로밍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공항 로밍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직원 서비스, 제품 서비스, 매장 환경 항목 등에서 평균 95.4점을 획득해 인천국제공항 상업시설 서비스 분야에서 1위를 기록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그룹장 상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