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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부가서비스 개편…데이터 걱정 끝

‘꿀팁 마음껏팩’ ‘뮤직 마음껏팩’에서 ‘데이터 비디오∙뮤직 안심옵션’으로 변경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는 12일 동영상 및 음악 콘텐츠 부가서비스의 명칭 변경, 비디오 전용 데이터 확대, ‘지니(Genie)’ 서비스 추가 등 부가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날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개편된 부가서비스는 데이터 안심옵션 기반의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 2종과 음악 서비스 1종으로 총 3종이다. 각각의 부가서비스 명칭은 서비스에 포함된 데이터 혜택과 동영상 및 음악 서비스를 고객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먼저 데이터 걱정 없이 동영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꿀팁 마음껏팩’의 명칭은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으로 변경하고, 비디오 전용 데이터 혜택을 매일 4GB로 강화했다.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은 기본 LTE 데이터 소진 후에도 추가 과금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옵션과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U+비디오포털의 TV표준 상품에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한번에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명칭 변경과 함께 2017년 프로야구 시즌을 기념해 기존에는 매일 3GB씩 제공되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1GB가 추가된 4GB씩 제공한다. 야구팬 고객들은 U+비디오포털에서 오늘의 프로야구 경기와 하이라이트 영상, 야구 토크 영상을 시즌 내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됐다. 4GB 확대 제공은 프로야구 시즌이 종료되는 1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데이터 걱정 없이 마음껏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뮤직 마음껏팩’은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데이터 뮤직 안심옵션은 데이터 안심옵션에 지니 스트리밍 서비스와 지니 스트리밍 데이터 무제한 및 필링 월정액, 매월 벨/필링 2건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최순종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이번 동영상 및 음악 부가서비스의 명칭 변경과 혜택 강화 개편으로 저렴한 가격에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는 물론 종합 엔터테인먼트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특히 야구팬 고객이라면 데이터 비디오 안심옵션의 프로야구 시즌 기간 한정 추가 데이터로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야구를 감상하는 최고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