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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1회용 줄이기 캠페인 ‘그린 액션’ 전개

에코파우치와 워터보틀 등으로 구성된 키트 선착순 증정…친환경 ‘씨앗 몽당 연필’도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연일 이어지는 미세먼지로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은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고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그린액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그린액션' 캠페인의 두 번째 이벤트로 12일부터 친환경 에코파우치와 워터보틀 등으로 구성된 ‘그린액션 키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별히 이번 키트의 패키지 디자인은 서태지, 다이나믹듀오 등 유명 가수들의 음반 아트 디렉션 작업으로 유명한 비주얼 아티스트 김대홍 작가와 협업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올리브영 ‘그린 액션 키트’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로 친환경 에코보틀(350ml)과 에코파우치, 모공 속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씻어주는 DHC 딥 클렌징 오일 샘플, 구강 세정제를 추가 구성해 실속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구강 세정제는 '덴티스테 치약 샘플' '리치 컴플리트케어 치약 샘플' '2080K 진지발리스 오리지날 치약 샘플' '리스테린 정품' 중 1종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그린 액션 키트'는 전국 매장에서 3만5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소진 시까지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매장에 방문하는 전 고객에게는 12일부터 소진시까지 ‘씨앗 몽당 연필’도 증정한다. 연필 끝에 방울토마토 또는 허브바질 씨앗이 담겨있어, 연필을 다 쓰고 난 후 화분에 심어 리사이클링 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피부로 와닿는 요즘, 자연을 생각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새기자는 의미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올리브영과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건강한 봄철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