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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인물정보]구본준 LG그룹 부회장

[KJtimes=장우호 기자]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은 1951년 12월 24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故 하정임 여사 사이 4남2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사업가 김광일씨의 딸 김은미씨와 결혼했다.

1970년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8년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1982년 미국 AT&T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근무했다. 경영 참여는 1985년 금성반도체 부장으로 입사하면서 시작했다. 1987년 금성사로 자리를 옮겨 1989년 정보기기 담당 이사대우, 1994년 모니터 OBU장 상무, 1995년 비디오 SBU장 상무를 역임했다. 1996년 LG화학에서 전무직에 올랐고, 1997년 LG반도체로 자리를 옮겨 그해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999년 LG필립스LCD를 설립해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2004년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다. 2007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0년 남용 LG전자 부회장이 실적부진에 시달리다 자진사퇴하자 LG전자 부회장으로 복귀해 4년 8개월 동안 이끌었다.

2015년 지주사 LG의 신성장사업추진단장 겸 부회장으로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임무를 맡았다. 신성장사업추진단은 친환경 에너지와 자동차부품사업의 방향타 역할을 맡고 있다. 2016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LG그룹 부회장에 올라 경영회의체를 이끌고 있다.

그룹 내부 반대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를 진행한 LG필립스LCD가 2002년 TFT-LCD 시장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하며 세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설비증설과 예상에 못 미치는 대형LCD TV시장 규모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2006년 3분기까지 누적영업손실 7020억원을 기록하고 2007년 구 부회장은 LG상사로 자리를 옮겼다.

2011년 LG전자가 휴대폰 시장에서 주도권을 놓쳤다고 판단 하에 부회장으로 LG전자에 복귀해 진두지휘했다. 구 부회장은 출퇴근 시간을 1시간씩 앞당기는 ’8.5제‘를 실시하고 성과주의를 도입하는 등 LG전자 체질개선에 나섰다.

2011년 1월 9일 미국 CES 현장에서 "LG전자는 과거 사업을 강하고 독하게 추진했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무너진 것 같아 안타깝다"며 “독한 조직문화를 LG전자의 기업 DNA로 삼겠다”고 했다.

2012년에는 간결한 보고, 정시 퇴근, 휴가 활성화, 특근 효율화, 경영진과 소통 활성화 등 ‘스마트워크’ 문화도 추진했다. 불필요한 보고서 작성문화를 없애기 위해 모든 보고서 분량을 5장 이하로 제한하기도 했다.

동시에 임직원과 소통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2011년 4월부터 전 세계 법인과 지사 직원들에게 ‘피자’를 선물했다. 2014년까지 LG전자 직원 5만여명이 피자를 받았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 LG 스마트폰 ‘G시리즈’의 잇따른 판매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LG전자는 2004년 8월 12일 이후 11여년 만인 2015년 6월 25일 주가가 5만원 아래로 떨어지는 굴욕을 겪었다.

때문에 2011년 이후 LG전자에서 보여준 경영능력을 놓고 평가가 엇갈린다.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공격적 마케팅을 감행하며 위기에 빠진 LG전자의 체질을 바꾼 것은 긍정적이나, 여전히 스마트폰사업과 TV사업이 지지부진한 성적을 내는 것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LG전자는 G시리즈 흥행이 연달아 실패하자 2017년 3월 31일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본부 소속 조성하 부사장 등 스마트폰 담당 임원 4명을 퇴출시켰다.

2016년 초 세계가전전시회 ‘CES 2016’에 참석해 GM, 포드 등의 경영진과 만나 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논의하는 등 B2B 신사업 추진에 직접 나섰다.

LG전자는 2016년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구본무 회장 총괄 체제를 유지하면서 구본준 부회장 역할을 확대했다. 구 부회장은 신성장사업추진단장 역할에서 나아가 주력사업의 경쟁력 및 수익성을 제고하고, 신사업 발굴 및 확대를 지원하는 등 사업 전반을 살피는 역할과 함께 전략보고회 등 경영회의체를 주관하며 이끌어갈 계획이다.

형 구본무 회장과 마찬가지로 상당한 야구광이다. 2008년부터 LG트윈스 구단주를 맡고 있으며 매년 일본 전지훈련 캠프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6년 보수로 6억4300만원을 받았다. LG전자는 2016년 2765억원의 대규모 적자를 내고도 같은 기간 구본준 부회장을 비롯해 조성진 부회장 14억1800만원, 정도현 사장 11억3700만원, 조준호 사장 10억4500만원 등 임원 4명에게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지급해 비판 받았다.

배우자 김은미씨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장녀 구연제씨는 2009년 억대 미성년 주식부호 가운데 당시 19살의 나이에 272억 원을 보유해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12월 31일 기준 LG 주식 45만386주(0.25%)와 LG상사 주식 20만2720주(0.52%)를 보유하고 있다.

장남 구형모씨는 2014년 4월 LG전자에 대리로 입사해 본사에서 경영전략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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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생년월일: 1951년 12월 24일
직업: 기업인
직함: LG그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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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정보

관계 

이름 

생년월일 

비고 

조부 

구인회 

1907년 8월 27일~1969년 12월 31일 

LG그룹 창업주 

조모 

허을수 

1907년~1986년 6월 13일 

 

부 

구자경 

1925년 4월 24일 

LG그룹 명예회장 

모 

하정임 

1924년 9월 1일~2008년 1월 9일 

 

형 

구본무 

1945년 2월 10일 

LG그룹 회장 

누나 

구훤미 

1947년 

故 김화중 배우자 

형 

구본능 

1949년 3월 26일 

희성그룹 회장 

여동생 

구미정 

1955년 5월 7일 

최병민 대한펄프 회장 배우자 

남동생 

구본식 

1958년 6월 28일 

희성그룹 부회장 

배우자 

김은미 

1957년 

 

장녀 

구연제 

 

 

장남 

구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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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정보

경복고등학교 졸(1970년)
서울대학교 계산통계학 학사(1978년)
시카고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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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정보

한국개발연구원(1978년)
미국 AT&T 프로젝트 매니저(1982년)
금성반도체 부장(1985년)
금성사 부장(1987년)
금성사 정보기기 담당 이사대우(1989년)
금성사 동경사무소 이사(1991년)
금성사 모니터 OBU장 상무(1994년)
LG전자 비디오 SBU장 상무(1995년)
LG화학 전무(1996년)
LG반도체 전무(1997년)
LG반도체 대표이사 부사장(1997년)
LG LCD 대표이사 부사장(1999년)
LG필립스LCD 대표이사 사장(1999년)
LG필립스LCD 대표이사 부회장(2004년)
LG상사 대표이사 부회장(2007년)
LG트윈스 프로야구단 구단주(2008년)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 구단주(2010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2010년)
LG 신성장사업추진단장 부회장(2015년)
LG그룹 부회장(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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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정보

은탑산업훈장(2000년)
금탑산업훈장(2006년)
한경비즈니스 선정 올해의 CEO 전기전자제조 부문(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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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정보

LG 1331만7448주(7.72%)
LG상사 116만5829주(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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