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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착한신탁’, 2회 연속 목표수익률 조기 달성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착한신탁 시즌2’ 상품이 지난 8일 기준으로 목표 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6개월 내 목표수익률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사전에 약정된 수수료를 인하해주는 ‘착한신탁 시즌2’ 상품 2종을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2종 중 경기방어주ETF 상품은 판매 종료 후 사전에 정한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해 이달 12일 고객통장으로 수익금이 입금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에도 ‘착한신탁 시즌1’을 출시해 투자자산인 고배당주ETF의 가격 상승으로 운용 1주일만에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착한신탁’ 상품의 연이은 목표수익률 조기 달성은 오랜 기간 축적된 KB국민은행의 ETF신탁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투자자산을 적절히 선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적합한 운용자산을 발굴해 고객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