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점 4층 강당에서 전국지역아동센터 선생님 2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회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비영리기관 및 공익법인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구축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기일에 맞춰 알기 쉬운 세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원인 양안수 회계사(호연회계법인 대표)는 기부금영수증 처리법, 4대보험, 원천징수, 세금관리 등을 강의했고, 최지혜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보건복지부 시설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에도 비영리기관 회계실무교재를 발간해 전국 4000여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한 바 있으며 공익법인 회계투명성 강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