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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애니마켓, 네이버 뮤직 음원 서비스 제공

‘신한 애니마켓’ 통해 상품 가입고객 대상 네이버뮤직 100회 무료 감상 쿠폰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이 자사 서비스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 뮤직 음원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신한 애니마켓’은 신한은행 대표 상품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비금융 서비스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휴사의 혜택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종산업 제휴 플랫폼이며 현재 네이버 뮤직과 함께 G마켓, SM면세점이 포함돼 있다.

네이버 뮤직은 국내∙외 음악 감상 및 음원 다운로드, 음악관련 정보제공을 기본으로 다양한 음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의 대표 디지털 컨텐츠 서비스다.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는 이번 네이버뮤직과 제휴를 통해 신한은행 적금 가입고객에게 30일간 사용할 수 있는 100회 음원 무료 이용쿠폰을 제공하며 기존 제휴처인 G마켓과 SM면세점 할인 혜택 또한 동시 제공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에 피로감을 느낀 고객들에게 신한만의 새롭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출시 했다”며 “다양한 제휴 상품들을 출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트렌드 변화를 파악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시한 ‘신한 애니마켓’ 서비스는 G마켓, SM면세점,올라펫 등과 제휴를 맺고 신한은행 상품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을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이용 고객은 4만3000여명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