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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TLX와 맞손…운동 멤버십 최대 20% 할인

쇼핑ㆍ영화ㆍ커피 할인까지 2030 위한 ‘TLX PASS 신한카드’ 신용ㆍ체크 2종 출시
전월 실적에 따라 신용ㆍ체크카드 각각 최대 4만원, 1만2000원까지 할인 제공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운동ㆍ다이어트 멤버십 서비스 업체인 티엘엑스(TLX)와 손을 잡고 2030세대 맞춤형 특화카드 ‘TLX PASS(패스) 신한카드’ 신용ㆍ체크카드 2종을 출시했다.

TLX는 국내 운동ㆍ다이어트 멤버십 서비스 업체로 이용권을 구입 후 운동, 힐링, 뷰티 등 다양한 제휴센터(30가지 종목, 3500여 센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신한카드에 따르면 ‘TLX PASS 신한카드’는 TLX 제휴카드인 만큼 PASS 구입 시 최대 20% 할인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적용된다. 주 고객층인 2030 젊은세대에 맞는 쇼핑ㆍ영화ㆍ커피 할인을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먼저 ‘TLX PASS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는 PASS 구입시 2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회당 5만원까지 할인(1회 최대 1만원)되며, 일 1회 및 월 2회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유니클로, H&M, Zara 등 SPA 브랜드와 올리브영, Watsons 등 H&B(Health & Beauty) Store에서 10% 할인이 가능하며, SPA 브랜드와 H&B Store별로 일 1회, 월 3회가 통합 적용, 회당 5000원까지 할인된다.

이 밖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시 통합 월 1회에 한해 4000원이 할인되며, 커피업종 이용의 경우에는 20% 할인으로 일 1회, 월 5회까지 회당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TLX PASS 신한카드 신용’ 할인 서비스는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거래 순서대로 적용되며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만원,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은 2만원,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원, 120만원 이상은 최대 4만원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TLX PASS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PASS 구입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회당 5만원까지 할인(1회 최대 5000원)되며, 일 1회 및 월 2회까지 할인서비스가 가능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시에도 10% 할인이 적용돼 일 1회, 월 3회에 한해 회당 1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커피업종도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

‘TLX PASS 신한카드 체크’ 할인 서비스도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통합할인한도 범위 내에서 거래 순서대로 적용된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3000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5000원, 5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7000원,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9000원, 120만원 이상은 최대 1만2000원까지 주어진다.

‘TLX PASS 신한카드 신용’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해당 금액이 할인 청구된다. ‘TLX PASS 신한카드 체크’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체크카드 해당 계좌로 현금 입금 된다.

연회비는 ‘TLX PASS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의 경우 UPI 1만5000원, VISA 1만8000원이다. ‘TLX PASS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16일까지 3개월간 ‘TLX PASS 신한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 받은 고객에게 연회비 캐시백 또는 TLX 무료 체험권 등의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신용카드 신규 발급 고객 중 신한카드 최초 발급 고객은 연회비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신용카드 재발급 또는 체크카드 신규 발급하는 고객에게는 TLX PASS 2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2030세대 중심으로 증대되고 있는 운동ㆍ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이번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좀더 편리하고 가치있는 소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니즈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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