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은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 전용상품인 아이M 예·적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대구은행에 따르면 아이M 예·적금은 자사 인터넷·스마트뱅킹 전용상품 중 아이M뱅크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전용 상품으로 다양한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조건은 아이M예금은 100만원이상 2000만원 이하, 아이M적금은 월 적립금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로, 기본금리는 1년제 연1.36%, 2년제 연1.43%, 3년제 연1.50%다.
신상품은 거래조건에 따라 다양한 금리를 제공하는데 특히 아이M뱅크의 특징인 모바일지점 가입만으로 은행거래실적과 상관없이 연 0.3%p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아이M뱅크는 브랜치(branch, 지점) 운영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을 채택해 학교나 오프라인 인근 점포, 지자체 등 애용하는 지점을 아이M뱅크 어플 내에 설정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신규가입 1년 이내 아이M뱅크에서 외화 기프티콘 발급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0.1%p의 우대이율을 제공해 우대요건 충족 시 3년제 기준 아이M예금은 최고 연2.10%, 아이M적금은 최고 연2.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간편한 가입 및 거래 절차, 거래실적 무관한 우대이율 지급 등 비대면 상품으로 강점을 가진 아이M예·적금 상품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면서 “DGB대구은행은 스마트뱅크, 아이M뱅크, 인터넷뱅킹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별로 가입 가능한 인터넷·모바일뱅킹 전용상품 구비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