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18일부터 29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신한은행 22개 지역본부에서 5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지역 내 전통시장 물품구매, 소상공인 금융 상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호남지역본부는 광주 양동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해 광주 장애인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했고, 서울 동부본부는 자양종합시장을 방문했다. 오는 27일에는 서울 북부본부에서 수유시장을, 부산/울산본부에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방문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 양동시장에서 건어물 가게를 운영 중인 소상공인은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어 감사드린다”며 “여기에서 구입한 물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모두가 기분 좋은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신한은행 직원은 “이번 지원 활동은 추석을 맞아 모두가 뜻 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지역본부 주관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